'온라인 살인 예고' 남 19명·여 1명 구속…"엄정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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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살인예고' 게시물을 올렸다가 구속된 피의자가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8일까지 살인예고글 게시자 20명을 살인예비, 협박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부천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과 게임회사 흉기 난동을 예고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앞서 11일에는 프로배구단 숙소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20대 남성과, 강남역 화장품 매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 등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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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온라인 '살인예고' 게시물을 올렸다가 구속된 피의자가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8일까지 살인예고글 게시자 20명을 살인예비, 협박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0명 중 남성이 19명, 여성은 1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로는 30대가 7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6명 △40대 4명 △10대 2명 △50대 1명 순이었다.
지난 16일에는 부천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과 게임회사 흉기 난동을 예고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앞서 11일에는 프로배구단 숙소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20대 남성과, 강남역 화장품 매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30대 남성 등이 구속됐다.
대검 관계자는 "살인예고글 게시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경찰력을 적시에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들어 엄정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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