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영업비밀 탈취' 삼양인터 임원에 실형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3. 8. 18. 17:36
경쟁사 직원을 통해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삼양인터내셔날 임원에게 법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18일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삼양인터내셔날 임원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내부 자료를 무단으로 A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 세스코 전 법인영업팀장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삼양인터내셔날 법인에 벌금 3000만원을 판결했다.
[전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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