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 이어 하늘길도…북중 왕래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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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육로를 통해 베이징으로 스포츠 선수단을 보낸 데 이어 북중 간 하늘길도 개방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본 TV아사히는 18일 북한 국영 고려항공이 다음 주 평양과 중국 베이징을 잇는 임시 항공편을 운영하기로 중국 측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2대의 버스를 통해 신의주에서 압록강을 넘어 중국 단둥시로 보냈다.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들은 항공편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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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육로를 통해 베이징으로 스포츠 선수단을 보낸 데 이어 북중 간 하늘길도 개방하려는 움직임이다.
일본 TV아사히는 18일 북한 국영 고려항공이 다음 주 평양과 중국 베이징을 잇는 임시 항공편을 운영하기로 중국 측과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중을 오가는 항공편이 재개된다면 약 3년 반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2대의 버스를 통해 신의주에서 압록강을 넘어 중국 단둥시로 보냈다.
18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들은 항공편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국제태권도연맹(ITF)의 리용선 총재는 ‘어떤 심정으로 시합에 참가하느냐’는 말에 “평화, 친선 평화라고 답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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