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 분당 男중학생, 교무실서 흉기난동…모두 대피

김미루 기자 2023. 8. 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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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난동을 부리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27분쯤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교무실 내 교사들이 모두 대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흉기를 든 학생 A군은 해당 중학교 남학생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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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난동을 부리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27분쯤 "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교무실 내 교사들이 모두 대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흉기를 든 학생 A군은 해당 중학교 남학생으로 파악됐다. A군은 "친구들끼리 다툼이 있었는데 억울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선생님을 상대로 협박한 것인지 불만이 있어서 자해하려고 한 것인지 아직 확인이 안 됐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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