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위, 테라·루나 공동창업 신현성 신문 위해 한국에 협조 요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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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와 관련해, 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의 신문을 위해 한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 17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방법원은 이날 최소 400억 달러, 한화 약 53조 원 상당의 가상화폐 폭락 사기 사건으로 고발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혐의 입증을 위해 한국 정부에 관련 협조 요청을 허용해 달라는 SEC의 청원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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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와 관련해, 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의 신문을 위해 한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 17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방법원은 이날 최소 400억 달러, 한화 약 53조 원 상당의 가상화폐 폭락 사기 사건으로 고발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혐의 입증을 위해 한국 정부에 관련 협조 요청을 허용해 달라는 SEC의 청원을 받아들였습니다.
SEC는 신현성 대표가 운영했던 차이코퍼레이션의 결제 처리방식, 테라폼랩스의 블록체인 및 스테이블 코인 사용, 차이코퍼레이션과 테라폼랩스 간 소통과 양사 관계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내용 등과 관련된 증언과 문서 수집 등에 대한 국제증거 수집을 허용해 달라며 지난달 법원에 청원한 바 있습니다.
신현성 전 대표는 지난 4월 한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상태이며, 당시 변호인은 신 전 대표가 테라·루타 폭락 사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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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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