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호우주의보 발효, 시간당 20㎜ 강한 비

이상제 기자 2023. 8.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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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을 기해 경상북도 의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북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의성 24.5㎜, 영천 22.3㎜, 대구 1.6㎜ 등이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청송과 의성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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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의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을 기해 경상북도 의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송에도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경북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의성 24.5㎜, 영천 22.3㎜, 대구 1.6㎜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의성 단북 48㎜, 포항 죽장 43.5㎜, 경주 토함산 37.5㎜ 등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청송과 의성은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는 19일 아침까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60㎜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며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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