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벌써 서른이라니…"잘 지내고 있어요"

배우 유승호 /사진=유승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승호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유승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있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때 '국민 남동생'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유승호는 서른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유승호는 또 자필 편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승호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인데, 여전히 매우 덥네요. 모두 잘 지내시죠?"라고 인사했다.

/사진=유승호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물론 고양이들도. 그리고 저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매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 있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마음의 깊이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일상에 잔잔한 힘을 전할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 '거래'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20대 청년의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유승호 외에도 배우 김동휘,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