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개관…1만9천여기 안치 가능

정찬욱 2023. 8.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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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남면 당암리에 있는 공설 영묘전 봉안당을 확충,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998년 11월 개관해 봉안함 3천88기를 안치할 수 있던 기존 공설 영묘전이 포화상태에 달해 국·도비 등 58억6천100만원을 들여 봉안당을 추가 건립했다.

새 봉안당은 지상 2층, 건물 전체 면적 2천133.25㎡ 규모로 개인단(봉안함 1기 안치) 1만272기와 부부단(부부 봉안함 함께 안치) 8천752기 등 총 1만9천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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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개관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남면 당암리에 있는 공설 영묘전 봉안당을 확충,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998년 11월 개관해 봉안함 3천88기를 안치할 수 있던 기존 공설 영묘전이 포화상태에 달해 국·도비 등 58억6천100만원을 들여 봉안당을 추가 건립했다.

새 봉안당은 지상 2층, 건물 전체 면적 2천133.25㎡ 규모로 개인단(봉안함 1기 안치) 1만272기와 부부단(부부 봉안함 함께 안치) 8천752기 등 총 1만9천24기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다.

건물 1층에 헌화대, 부부단, 개인단, 의례실, 사무실을, 2층에는 부부단과 개인단, 의례실 등을 갖췄다.

이달 현재 개인단 2천349기와 부부단 782기 등 3천131기가 안치됐다. 기존 봉안당 내 안치된 무연고 봉안함은 1천181기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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