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출범

이도형 2023. 8.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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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0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한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어르신 등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를 수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은 봉사단이 금융교육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자신의 금융역량도 키울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올해에도 최고3.6:1(서울·경기지역)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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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0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한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봉사단)’을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어르신 등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를 수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은 봉사단이 금융교육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자신의 금융역량도 키울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올해에도 최고3.6:1(서울·경기지역)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라고 소개했다. 금감원은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 100명(전국 48개 대학)을 선발했으며, 서울·경기 43명과 그 외 지역 57명 등 지역별로도 선정했다. 부산·울산·대구·경남 29명, 광주·전북 5명, 대전·충청 7명, 인천 13명, 강원·강릉 3명 순이다. 

제11기 대학생 봉사단은 강사 양성 연수 이수 후인 9월부터 향후 2년간 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및 어르신에 대한 금융교육 강사 및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 선발된 중국 출신 유학생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위한 금융교육 시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8월 봉사단 활동이 종료되는 제9기 봉사단원 중 봉사실적이 우수한 봉사단원(5명)에게는 금융감독원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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