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이런 "中 활동, 힘들고 행복…멤버들과 1분1초가 소중해"

정혜원 기자 2023. 8.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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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 이런이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에버글로우 이런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1분 1초라는 시간도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의 신보 '올 마이 걸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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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글로우 이런.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이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에버글로우 이런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1분 1초라는 시간도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1년 8개월의 공백기를 가지면서 중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이런은 컴백에 대한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이런은 "작년에 대부분 시간을 중국에 있다보니까 행복하면서도 힘들었다"라며 "중국에 가족들과 같이 있어서 행복했지만, 멤버들과 오랜시간 떨어진 게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멤버들과 연락을 했다. 너무 보고싶다고, 나도 같이 컴백하고 싶다고 했었다"라며 "한국에 오자마자 긴 대화를 나눴다. 이번 활동이 예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멤버들과 1분 1초라는 시간도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올 마이 걸스'는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이자, 1년 8개월이라는 오랜 공백을 딛고 멋지게 돌아온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슬레이'를 비롯해 '오 마 마 갓', '메이크 미 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앨범 전체에서 에버글로우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서사를 구축하며 "여성의 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겠다"는 에버글로우의 진일보 된 음악성이 드러난다.

에버글로우의 신보 '올 마이 걸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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