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 외

조민욱 기자 2023. 8. 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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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은 매년 정기적으로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배틀 배속 시 애니메이션 고품질 지원 기능 추가 ▲보상 일괄 획득 기능 ▲아이템 일괄 사용 ▲성정편 표시 기능 ▲퀘스트 클리어 보상 연출 ▲보구 연출 스피드 등 총 15개 항목을 진행한다.

배틀 배속했을 때 고품질을 선택하면 애니메이션이 더욱 부드러워지는 기능은 이용자로부터 많은 요청이 있었던 항목이다. 또한 성정편은 소환에 필요한 성정석이 부족할 때 바로 성정편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얼마나 모였는지도 알기 쉽도록 표시한다.

보상이나 아이템을 일괄 획득하거나 사용하는 기능들도 대거 들어가,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넷마블은 라스트 섬머 픽업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에서 추가로 진행하는 특별 픽업 소환으로, 기간별로 획득할 수 있는 주요 서번트가 달라진다. 이번 픽업 리스트에는 ★5 미야모토 무사시(버서커), ★5 알트리아 펜드래곤(룰러), ★5 BB(문캔서), ★5 타마모노마에(랜서) 등이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비스 2100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이용자에게 성정석 10개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단 하루 동안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바로 획득할 수 있으며 '특이점F 후유키' 시나리오를 완료한 계정을 대상으로 한다.

사진=하이브IM 제공

하이브IM은 마코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OZ'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OZ는 마법과 기계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 '메르헨'을 무대로, 여왕 도로시와 유저가 함께하는 모험을 그려 나가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동화풍 판타지의 서사를 바탕으로 전개하며, 다양한 재미요소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일러스트에서는 게임의 서사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 캐릭터인 '도로시'의 외형과 고유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달 프로젝트OZ의 비주얼과 세계관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일본 현지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터뷰 결과, 프로젝트OZ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과 높은 완성도의 시각적 표현을 구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이브IM과 마코빌은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게임성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중인 3D 플랫포머 'ALTF42'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스테이지 '유적지 동굴'을 추가했다. 유적지 동굴은 고대 유적지와 현대적 관광지, 상충하는 두 공간이 주는 기묘한 조화가 매력적인 스테이지다. 석상, 해골 등 유적지와 테마파크,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함정을 갖춰 ALTF42 특유의 코믹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거대 석상 보스전을 추가했으며 거북이 경주장과 신규 공성전 스테이지, 신규 코스튬 등도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세계 글로벌 유저들과의 클리어 타임 경쟁을 위해 공성전 콘텐츠 내에서 글로벌 랭킹을 볼 수 있게 개편했으며 서비스 언어 10종을 추가했다.

그라비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15일까지 'ALTF42 틱톡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ALTF42 플레이 영상 혹은 일상생활에서 ALT+F4 키를 누르고 싶었던 순간을 틱톡에 공유하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유저 중 14명을 추첨해 에어팟 맥스, 레이저 키보드, ALTF4 굿즈 등을 증정한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1주년 기념 이벤트 필드'를 오픈했다. 축제 분위기로 가득한 1주년 기념 이벤트 필드에선 보물상자 찾기, 1주년 메달 획득, 1주년 관련 퀘스트 등 각종 필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크로니클의 각 대륙별 콘셉트로 꾸민 맵을 탐험하며 1주년 감사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이벤트 던전'도 추가했다. 1주년 기념 필드와 던전 모두 10월1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에서 획득한 1주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교환소와 룬 상점도 오는 10월13일까지 열린다. 교환소에선 5성 선택권, 빛과 어둠의 전설 소환서, 귀여운 꼬마 나라카와 여러 소환수로 변신할 수 있는 물약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룬 상점에선 원하는 옵션의 룬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상점에선 오는 9월7일까지 귀여운 1주년 기념 의상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환수의 기본 능력치를 올려주고 스킬 효과를 부여해 주는 '소환수 아티팩트'와 매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길드 아지트 건물 '에너지 탑'을 추가했다. 또한 점령전과 파티 시스템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으며, 오프라인 귓속말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

크로니클 1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

니어: 오토마타는 스퀘어 에닉스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로, 수준 높은 세계관과 캐릭터, 깊이를 더하는 배경 음악과 액션 전투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니어: 오토마타의 인기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2B'와 'A2', 그리고 기계생명체 '파스칼'이 등장한다.

요르하 2호 B형 안드로이드 2B 그리고 A형 2호 A2는 기계생명체 처단을 목표로 하는 요르하 부대 소속이다. 파스칼은 기계생명체임에도 평화를 사랑하는 온화한 캐릭터로, 인류의 승리를 위해 니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두 게임 모두 기계생명체의 침투로 지상을 잃은 인류가 지상을 탈환하고자 안드로이드 병사를 내세워 싸운다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이번 협업은 세계관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니케의 PC 버전을 정식 출시해 이용자는 큰 화면에서 전투와 색다른 사격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의 디렉터 영상을 통해 시즌 2 업데이트 계획과 개발 방향성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저녁 공개한 '히스토릭 인터뷰' 영상에서 김태집 나이트 워커 디렉터가 출연해 업데이트 예정인 '에들레르 테마'를 나이트 워커의 새로운 시즌으로 명명하고, 시즌 2 로드맵과 시스템 개편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즌 2 신규 스토리 테마인 에들레르는 지역 토착민과 지배층 간 갈등을 부추겨 '증오의 헤드헌터'의 힘을 키우려는 미지의 단체 '뫼비우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단계의 던전으로 구성한 에들레르에서 특수효과를 부여한 방어구와 더 강력한 랭크 2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계승' 시스템을 이용해 유저의 전설 장비 옵션을 '랭크2' 전설 장비로 옮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성장과 파밍의 지속적인 재미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일 동일한 콘텐츠를 수행해야 하는 '아카이브(계정)' 당 일일 특별 보상 시스템을 없애 이용자의 자유로운 플레이를 보장한다.

성장이 정체하는 구간의 난이도를 조정해 여러 캐릭터 육성의 부담을 완화하고, '퀴드' 수급처와 '원석' 사용처를 확장해 재화 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슬롯 전환', 자동으로 피로도를 소모해 아이템 파밍이 가능한 캐릭터 '파견', 스토리 진행 중 등장 인물들이 전투를 보조하는 '사이드킥' 등 신규 시스템을 선보인다. 악몽에 물든 세계를 정화하는 신규 콘텐츠 '악몽지도(가칭)', 보스 러쉬 던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나이트 워커의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일본 애니메이션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이하 Re:제로)'의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컬래버레이션에서는 Re:제로의 주요 등장 인물인 '에밀리아', '람', '렘',을 에픽세븐의 영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이 에픽세븐의 세계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특별 서브 스토리 '이세계의 손님'을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영웅 에밀리아와 렘의 한정 소환을 진행한다. 원작에서 뛰어난 정령술사인 에밀리아는 에픽세븐에서도 5성 등급의 냉기 속성 정령사 영웅으로 선보인다. 영웅 렘은 Re:제로의 핵심 인물로 Re:제로 세계관 속에서는 로즈윌 저택에서 일하는 메이드이자 또다른 컬래버레이션 영웅 람과 쌍둥이 자매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특별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7일까지 출석하면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마지막 출석까지 완료한 이용자들은 5성 영웅 소환권을 비롯해 또다른 컬래버레이션 영웅 람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영웅 람은 출석 이벤트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펼쳐지는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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