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큰절 논란' 후 첫 컴백···이런 "중국서 행복하고 힘들었다" [SE★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에버글로우 중국인 멤버 이런이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하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런은 지난해 1월에 열린 에버글로우의 팬 사인회에서 멤버들이 모두 큰절을 할 때, 홀로 중국식 인사를 고수해 국내외로 논란을 산 바 있다.
당시 일각에서는 귀국 소식이 없는 이런을 두고 중국에서 영영 활동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런은 에버글로우의 품으로 돌아와 컴백 무대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에버글로우 중국인 멤버 이런이 1년 8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하는 심경을 전했다.
18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미니 4집 '올 마이 걸스(ALL MY GLRL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은 타이틀곡 '슬레이(SLAY)'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앞서 이런은 지난해 1월에 열린 에버글로우의 팬 사인회에서 멤버들이 모두 큰절을 할 때, 홀로 중국식 인사를 고수해 국내외로 논란을 산 바 있다. 논란이 한·중 싸움으로 번지자 이런은 결국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당시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런이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학업 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런은 그해 10월까지 중국에 머무르다 11월 한국으로 입국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귀국 소식이 없는 이런을 두고 중국에서 영영 활동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이런은 에버글로우의 품으로 돌아와 컴백 무대에 올랐다.
이런은 "사실 작년 대부분 시간에 중국에 있었다 보니 행복하며 힘들었다. 중국에서 가족들과 같이 있었지만 우리 멤버들과 이렇게 오랜 시간 떨어진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계속 연락을 많이 했고, '너무 보고 싶다',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국에 오자마자 애들이랑 밥도 먹고 긴 대화를 나눴다. 그동안 뭘 했는지 근황 이야기도 했다"고 멤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은 예전 활동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 애들과 1분 1초 시간도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싱글 4집 '올 마이 걸스'를 발매하고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슬레이'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의 곡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만원 독일제에 뒤통수…'싼맛에 샀는데 냉기가 안 나와요'
- 밀크쉐이크 13만원에 팔더니…'소금 팔꿈치 퍼포먼스' 솔트배 수제버거 결국 폐업
- 배달음식 먹다가 '나사' 나와 앞니 깨졌는데…사장님 대응이 왜 이래?
- 계곡에 등장한 비키니女…'여기가 워터파크냐' 갑론을박
- 여친 머리 삭발하고 얼굴엔 소변…'잔혹한 범행' 바리캉男, 대체 왜?
- “챗GPT와 붙어도 승산있다”…이해진의 자신감[양철민의 아알못]
- '와' 이정현, 194억원으로 8층짜리 남편 병원 매입했다
- ‘카이스트 갑질’ 학부모, 교사에 “속 시원해요?…이젠 내가 피해자”
- DJ소다 '집단 성추행' 처벌받는다…日 주최측 '범인 색출' 법적 조치 착수
- '한국서 나오면 대박'…中서 뜬 4배 큰 '바나나맛우유'[한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