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해상서 작업 중 밧줄에 맞아 골절된 선원 구조·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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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49분쯤 강원 고성군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72톤급 해양폐기물 수거선을 타고 작업 중이던 50대 선원 A씨가 밧줄에 맞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A씨는 의식을 잃어 선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였고, 양발에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해경 구조정으로 옮겨진 A씨는 거진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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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오후 1시 49분쯤 강원 고성군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72톤급 해양폐기물 수거선을 타고 작업 중이던 50대 선원 A씨가 밧줄에 맞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A씨는 의식을 잃어 선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이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였고, 양발에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해경 구조정으로 옮겨진 A씨는 거진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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