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많은 계곡에서 왜 비키니 입나요?"…누리꾼 '시끌'

김수연 기자 2023. 8.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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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계곡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글쓴이 A씨는 "계곡은 애들도 있는 곳인데 눈살 찌푸려지는 복장이 많다"며 "계곡에서 젊은 여성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계곡에서의 비키니 차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낸 네티즌들은 "아이들 많은 계곡에 비키니가 맞는 복장이냐", "아빠들도 오는데 민망하다", "가슴 다 드러나는 수영복은 자제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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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운문사 인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청도=뉴시스 제공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계곡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키니 차림의 한 여성이 계곡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쓴이 A씨는 "계곡은 애들도 있는 곳인데 눈살 찌푸려지는 복장이 많다"며 "계곡에서 젊은 여성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여자들이 비키니 입고 오는데 여기는 휴양지가 아니지 않냐. 왜 아이들 많은 계곡에 굳이 비키니를 입는 걸까"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 같은 A씨 발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계곡에서의 비키니 차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낸 네티즌들은 "아이들 많은 계곡에 비키니가 맞는 복장이냐", "아빠들도 오는데 민망하다", "가슴 다 드러나는 수영복은 자제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입는 사람 자유인데 뭐가 문제냐", "물놀이 할 때 수영복 입는게 뭐 어때서 그러는지" 등의 의견을 남겼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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