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두♥’ 이나연, SNS 광고 위해 스튜디오 대여…프로 N잡러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NAYEON’ 캡처

아나운서 이나연의 24시간이 공개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NAYEON’에는 ‘퇴근시켜주세요. N잡러 이나연의 갓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나연은 “현재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유튜버,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사느라 너무 힘들다”며 “이 모든 걸 하루에 하는데 가능하더라”라고 말했다.

아침부터 축구연습에 나선 이나연은 “아침에 운동하면 진짜 힘든데 하루하루가 개운한 느낌”이라며 부지런함을 보였다.

축구연습을 마친 이나연은 촬영용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출근길에 나섰다. 회사에 도착한 이나연은 “촬영 전에 더빙할 게 하나 있다”며 녹음실에 들어갔다. 한번에 녹음을 마친 이나연은 방송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NAYEON’ 캡처

방송을 마친 이나연은 “집에 잠깐 갔다가 샵에서 헤메 수정받으러 간다”며 “인스타 사진 하나 찍고 행사 갔다가 축구 레슨 받으면 외부 일정 끝이다”라며 바쁜 일정을 공유했다.

이나연은 자신은 인스타그램을 독학한 케이스라며 “어떻게 할지 콘셉트, 헤어, 메이크업, 코디, 스튜디오까지 신중하게 고른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광고 촬영을 마친 이나연은 행사장에 다녀온 후 축구레슨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끝으로 이나연은 “많은 분이 제가 방송도 하고 일도 많아지고 하니까 회사가 있겠거니 생각하지만 회사가 없다. 그러다 보니 업무가 꽤 많다. 그래도 혼자 해나간다는 게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