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에 빠졌던 ‘이강인 동료’ PSG 골키퍼, 70일 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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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던 세르히오 리코가 드디어 퇴원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 시각) '파리 생제르맹의 골키퍼 리코가 사고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지 10주 만인 오늘 퇴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심각한 부상과 뇌 외상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질 못했지만 지난 6월 19일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조금씩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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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승마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던 세르히오 리코가 드디어 퇴원한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 시각) ‘파리 생제르맹의 골키퍼 리코가 사고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지 10주 만인 오늘 퇴원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5월 27일 PSG가 스트라스부르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앙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안달루시아 지방의 우엘바주 알몬테에서 열리는 순례 행사인 엘 로시오에 참석하기 위해 행렬을 따라 이동하던 중 폭주하는 말의 발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심각한 부상과 뇌 외상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질 못했지만 지난 6월 19일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조금씩 회복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축구 선수로의 복귀가 우선순위는 아니지만, 재활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회복 과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PSG는 클레르몽푸트와의 시즌 마지막 리그앙 경기에서 리코를 추모했다. 선수들은 경기 전 리코의 이미지가 새겨진 셔츠를 입었고, 경기용 셔츠 뒷면에도 리코의 이름이 인쇄되어 있었다.
골키퍼의 전 소속팀 세비야는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힘내라 세르히오, 우리가 함께한다"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셔츠를 입었고, 마요르카도 라요 바예카노와의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리코를 기리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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