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려 집단폭행하고 금품 갈취하려 한 1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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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17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다른 10대들과 함께 경기도 포천 일대를 돌며 세 차례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탄 외국인을 상대로 "교통사고가 났다"고 거짓말하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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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17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다른 10대들과 함께 경기도 포천 일대를 돌며 세 차례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들을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토바이를 탄 외국인을 상대로 "교통사고가 났다"고 거짓말하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17살의 소년이지만 피해 호소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79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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