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상반기 화재 115건, 전년보다 6건 ↑…담배꽁초 화인도 17건

강미영 기자 2023. 8. 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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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 115건이 발생해 2명이 다치고 4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재는 비주거시설(38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거시설(32건), 자동차‧철도차량(12건) 임야(12건) 순으로 집계됐다.

주태돈 서장은 "상반기 화재발생현황 분석을 통한 철저한 예방 대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거제시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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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
지난 3월 소방대원들이 경남 거제시 사등면 한 농막에서 발생한 불을 진압하고 있다.(거제소방서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 115건이 발생해 2명이 다치고 4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 동기(109건)보다 6건 늘어 5.5%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지난해(8명)보다 6명 감소했다.

화재는 비주거시설(38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거시설(32건), 자동차‧철도차량(12건) 임야(12건)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1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세부 요인으로는 담배꽁초(17건), 불씨 등 방치(13건), 쓰레기 소각(12건), 음식물 조리 중(11건)으로 확인됐다.

주태돈 서장은 “상반기 화재발생현황 분석을 통한 철저한 예방 대책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거제시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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