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행정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

황영민 2023. 8.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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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유역 경기·서울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을 공유하고 있는 경기 안양·광명·군포·의왕시와 서울 구로·영등포·양천·금천구 등 8개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구성한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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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 8개 지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
안양천, 산림청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
향후 국가정원 조성 위한 지자체별 계획 추진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 유역 경기·서울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18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 시장이 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을 공유하고 있는 경기 안양·광명·군포·의왕시와 서울 구로·영등포·양천·금천구 등 8개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구성한 기구다.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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