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協'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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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안양천과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이하·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시장은 경기 광명·의왕·군포시장과 서울 구로·영등포·금천·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지자체와 협력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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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안양천과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이하·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 변경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최 시장을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에게 맡겼다.
최 시장은 경기 광명·의왕·군포시장과 서울 구로·영등포·금천·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지자체와 협력해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협의회는 이날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한 가운데 안양시는 쌍 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향후 국가정원 조성·승인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 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협의회는 올해 지방 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방 정원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면적·구성, 조직·인력, 편의시설, 운영실적 등에서 일정한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관리를 위한 예산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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