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후기 학위수여식…1448명에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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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1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1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 박사 143명, 석사 457명, 학사 848명 등 총 144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배덕효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4년여 대학 생활의 절반 이상을 비대면 수업, 거리두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졸업생 여러분은 남다른 굳셈과 단단함을 갖춘 그야말로 야무진 졸업생"이라며, "각자 분야에서 당당한 지식인으로서, 또 진학을 통한 더 큰 학문적 성취를 통해 세상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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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18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1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 박사 143명, 석사 457명, 학사 848명 등 총 144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배덕효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4년여 대학 생활의 절반 이상을 비대면 수업, 거리두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졸업생 여러분은 남다른 굳셈과 단단함을 갖춘 그야말로 야무진 졸업생”이라며, “각자 분야에서 당당한 지식인으로서, 또 진학을 통한 더 큰 학문적 성취를 통해 세상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영찬 골프존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김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김영찬 회장은 골프프존을 설립해 정보기술(IT)과 골프가 융합된 시뮬레이션 골프를 선보이며 직원 5명의 벤처 기업을 매출 1조 원 이상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이끌어 온 창업가이자 경영인이다.
김 회장은 명예박사학위 수여 답사에서 “꼭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골프존을 창업했다. '좋아하는 일'에서 시작한 것이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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