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미술치료학과 연계 프로그램 '영덕에서 힐링하니'운영

2023. 8. 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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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하계방학기간 동안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스마트영상애니메이션전공 등과 연계해 '영덕에서 힐링하니'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한주희 학생은 "전공인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봄으로써 학생으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자신까지 치유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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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힐링하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술치료학과 학생들.[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하계방학기간 동안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학과, 스마트영상애니메이션전공 등과 연계해 '영덕에서 힐링하니'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덕에서 힐링하니'는 지역민에게 미술치료, 상담심리, 특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의 정서적 안정 및 힐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각자 전공을 살려 서양화전공수업,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친환경미술치료프로그램, 그림심리검사, 학부모 대상 아이발달에 대한 특강, 웹툰 그리기, 난타·드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사제동행으로 구성하해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한주희 학생은 "전공인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봄으로써 학생으로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자신까지 치유가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미술치료학과 최영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습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며 "2학기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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