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서거 14주기, 광주·전남서 추모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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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행사를 열고 김대중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또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는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추모식을 열고 추모강연과 추모곡 헌정 등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업적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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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행사를 열고 김대중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남긴 관용과 포용,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깊이 되새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는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추모식을 열고 추모강연과 추모곡 헌정 등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업적과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기렸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반대파와 보수파를 껴안음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우정의 정치’를 보여줬다”며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 생가에서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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