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공개 연애 장점은 조심하게 돼…주변 제보 많아”

개그맨 김준호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과의 공개 연애의 장점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정수, 산다라박, 홍수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박정수가 돌싱포맨을 위해 준비해온 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거침없는 먹방을 보이다가도 이상민이 남은 음식을 싸가도 되냐는 말에 "우리 집 거잖아"라고 정색하면서 박정수의 음식에 대한 진심인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홍수아의 성형 전인 과거 사진을 보다가 "이쁘다. 매력적이다"라고 칭찬을 건네는 것도 잠시 "공항에서 잡힐 만하네"라면서 숨길 수 없는 장난기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박정수는 김준호에게 공개 연애는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김준호는 "공개 연애 좋다, 비밀로 숨어다니는 것보다"라며 공개 연애의 장점까지 밝혔다.

이어 "남자가 조심하게 된다"라며 "주변에 제보가 많아 절제하게 된다"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