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출하 앞둔 '창녕·남해 마늘' 홍보에 1500만원 지원

박민석 기자 2023. 8.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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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향토주류기업 무학이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 마늘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18일 무학은 농협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마늘 소비 특별판매전'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이달 출하를 앞둔 경남 창녕과 남해 마늘의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영남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다.

경남농협은 행사 기간 동안 창녕·남해 마늘 25톤을 준비해 시세보다 20% 낮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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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25일까지 경남마늘 소비 특별전
18일 농협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경남마늘 소비 특별 판매전'에서 무학이 경남농협에 상생협력 마케팅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학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향토주류기업 무학이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 마늘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18일 무학은 농협 김해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경남농협과 함께 '경남마늘 소비 특별판매전'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재호 무학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성낙인 창녕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경남농협에 상생공동 마케팅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농협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이번 특별판매전의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은 마늘 수확기를 맞아 폭우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재배 농가와 산지 가격 안정을 위해 출하량과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등의 대책으로 농가소득안정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이달 출하를 앞둔 경남 창녕과 남해 마늘의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영남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다.

경남농협은 행사 기간 동안 창녕·남해 마늘 25톤을 준비해 시세보다 20% 낮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무학은 이번 행사의 공동마케팅에 참여했다.

무학은 재배 농작물의 작황에 따라 소득이 불안정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경남 고성군 쌀 3톤 구매, 화훼농가 돕기 꽃다발 구매 등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농촌일손돕기, 농기계순회수리 등 다양한 농가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에 선정되고 지난해에는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ESG경영 실천 우수 기업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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