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폭파 이메일에 특공대·탐지견 긴급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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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특공대와 탐지견을 보내 폭발물을 긴급 탐지하고 있다.
1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폭파 예고 이메일에 순천시청을 포함한 구미시청, 양주시청, 도서관, 공항, 여객기 등이 포함돼 경찰이 폭발물을 감지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순천경찰서와 전남도특공대 등 20명과 폭발물 탐지견 2마리가 투입돼 폭바룰을 탐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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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특공대와 탐지견을 보내 폭발물을 긴급 탐지하고 있다.
1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폭파 예고 이메일에 순천시청을 포함한 구미시청, 양주시청, 도서관, 공항, 여객기 등이 포함돼 경찰이 폭발물을 감지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순천경찰서와 전남도특공대 등 20명과 폭발물 탐지견 2마리가 투입돼 폭바룰을 탐지하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이메일에는 "복수의 장소에 손목시계를 개조한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8월 19일 오후 3시 34분부터 8월 20일 오후 2시 7분에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메일에는 이미 다섯 차례 폭파 예고 메일을 보낸 발송자(가라사와 다카히로)와 다른 이름(하세가와 료타)이 적혀있다.
일본에서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 대표 테러 예고를 시작으로 서울시청, 남산타워,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테러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서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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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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