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랩스,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위한 ISMS 예비인증 취득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8.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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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더문랩스]
더문랩스(LM재단, 대표이사 문성억)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1년여의 준비과정과 약 4개월의 예비인증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2일, 심사기관으로부터 예비인증을 취득하고 인증번호(ISMS-KISA-2023-086)를 부여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SMS 예비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신규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위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도입한 제도로,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를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요건이다.

대상 기업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보안 정책, 인력, 장비, 시설 등 정보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체계와 물리적·인적·시스템적 보안 프로세스가 충실히 마련돼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는 것은 기업이 자체 프로덕트와 이를 관리하는 인적 자원이 있으며, 정보시스템과 개인정보 보안체계를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인정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더문랩스는 ISMS 예비인증 이후,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무리하고, 운영중인 LM프로젝트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출시 계획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LM 프로젝트는 자체 개발 메인넷인 레저메타체인과 A2E(Act To Earn) 보상시스템을 중심으로 웹3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 LM NOVA와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을 선보이고 있다.

더문랩스 관계자는 “이번 예비인증 취득을 계기로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철저한 보안관리를 통해 LM프로젝트 전반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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