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부누 추가요~’ 알 힐랄의 ‘아시아 최강 스쿼드’ 공개…네이마르-장현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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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가 화려하다.
알 힐랄이 영입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 후벵 네베스 모두 유럽에서 '한 가닥'했던 선수들이다.
장현수는 알 힐랄 이적 이후로 주전 수비수로 중용받고 있다.
새로운 월드클래스 선수가 알 힐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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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멤버가 화려하다. 지금까지 아시아에서 볼 수 없었던 선수 구성이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알 힐랄의 라인업을 예상했다. 막대한 지출을 하는 만큼 선수 구성이 엄청나다.
‘트랜스퍼마크트’는 4-2-3-1 대형으로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우선 최전방에는 알 셰흐리가 섰다. 알 셰흐리는 지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당시 알 셰흐리는 아르헨티나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사우디의 역사적인 승리에 공헌했다.
2선은 네이마르-말콤-미첼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벗고 알 힐랄로 이적했다. 알 힐랄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 유로(한화 약 1,315억 원)를 사용했다.
말콤도 한때 브라질이 주목했던 유망주였다. 그러나 기대만큼 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를 거쳐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니폼을 입었지만 활약이 다소 밋밋했다. 2022/23시즌엔 잠재력이 터졌다. 32경기에서 나서 2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알 힐랄이 영입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 후벵 네베스 모두 유럽에서 ‘한 가닥’했던 선수들이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라치오에서 알 힐랄로 이적했다. 후벵 네베스는 황희찬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팀을 옮겼다.
수비 라인에 익숙한 이름이 있다. 바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장현수다. 장현수는 알 힐랄 이적 이후로 주전 수비수로 중용받고 있다. 알 힐랄 소속으로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사우디 프로 리그 3연패, 2019,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파트너는 칼리두 쿨리발리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첼시를 거쳐 알 힐랄로 입단했다. 한때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서 이름을 날렸지만 최근 활약상이 다소 약해지며 아시아로 무대를 옮겼다.
새로운 월드클래스 선수가 알 힐랄에 합류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모로코의 4강 돌풍을 이끈 골키퍼 야신 부누다.
부누는 월드컵 16강 스페인을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2개의 슛을 막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 다른 장점은 빌드업 능력이다. 2021/22시즌에는 골키퍼임에도 2도움을 기록했고,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transfermar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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