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첫 회의… 혁신·건전성·합리화 논의

정민하 기자 2023. 8. 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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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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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활동 예정
18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열린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경영혁신·건전성 관리·경영합리화 등 3개 추진과제별로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들의 경력 및 전문성을 고려하여 역할을 분담했다.

경영혁신 소위원장(제1소위)은 임형욱 변호사, 건전성 관리 소위원장(제2소위)은 이해선 전(前) 금융정보분석원장, 경영합리화 소위원장(제3소위)은 김준기 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맡았다.

김성렬 위원장은 “위기속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당부하며, 반드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새마을금고가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고,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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