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1년 8개월 만에 컴백, 열심히 준비했다…많은 감정 교차해"

정혜원 기자 2023. 8. 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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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2021년 12월 발매한 '리턴 오브 더 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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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글로우.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올 마이 걸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2021년 12월 발매한 '리턴 오브 더 걸'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리더 시현은 "오랜만에 컴백이다. 저희 모두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다린만큼 떨리기도하고, 긴장도 되고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 저희를 응원해주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온다는 주변에서 많은 응원과 축하를 해줬다며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올 마이 걸스'는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이자, 1년 8개월이라는 오랜 공백을 딛고 멋지게 돌아온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슬레이'를 비롯해 '오 마 마 갓', '메이크 미 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앨범 전체에서 에버글로우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서사를 구축하며 "여성의 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겠다"는 에버글로우의 진일보 된 음악성이 드러난다.

에버글로우의 신보 '올 마이 걸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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