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리치 감독의 인장 ‘스파이 코드명 포춘’[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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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리치 감독의 색깔이 듬뿍 녹아든 첩보 액션물이다.
영화 '스파이 코드명 포춘'(감독 가이 리치)는 액션 만랩, 슈트 핏과 꿀성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준비된 스파이 포춘(제이슨 스타뎀)과 그의 팀이 검은 무기 왕 슈퍼 빌런에 맞서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리볼버' '캐시트럭' 등으로 함께한 제이슨 스타뎀과 가이 리치 감독은 '스파이 코드명 포춘'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 독특한 느낌의 첩보 액션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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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 코드명 포춘’(감독 가이 리치)는 액션 만랩, 슈트 핏과 꿀성대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준비된 스파이 포춘(제이슨 스타뎀)과 그의 팀이 검은 무기 왕 슈퍼 빌런에 맞서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무기 왕 빌런 그렉 시몬스(휴 그랜트)이 정체조차 파악이 불가능한 ‘핸들’을 거래한다는 첩보가 입수된다. 국가 정보국은 전세계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닥치자 업계 최고 스파이 포춘을 호출한다.
포춘은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작전 설계사 네이선 재스민(캐리 엘위스) 무비 스타 대니 프란체스코(조쉬 하트넷), 테크 전문가 사라 피델(오브리 플라자), 샷건 마스터 데이비스(벅지 말론)과 함께 팀 포춘을 결성, 전세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리볼버’ ‘캐시트럭’ 등으로 함께한 제이슨 스타뎀과 가이 리치 감독은 ‘스파이 코드명 포춘’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 독특한 느낌의 첩보 액션물을 완성했다. 전직 올림픽 다이빙 선수이자 크로스핏, 킥복싱, 주짓수 등으로 다져진 제이슨 스타뎀의 힘 있는 액션과 매력적인 목소리에 가이 리치 감독의 전작 ‘젠틀맨’처럼 독특한 유머와 액션이 물씬 녹아들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튀르키예 등 전세계 로케이션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절벽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부터 지도로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펀치로 제압하는 신 등 다채로운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B급 유머로 피식 웃음을 새어 나오게 만들기도 한다.
가이 리치 감독의 색깔이 녹아든 액션물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개성 넘치며 동시에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캐릭터 무비의 매력을 보여준다. ‘젠틀맨’에도 얼굴을 보여준 바 있는 휴 그랜트, 벅지 말론 등의 얼굴도 반갑다. 반면 그래서 아쉬운 관객도 있을 터다. 기시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가이 리치 감독의 인장이 새겨진 ‘스파이 코드명 포춘’은 30일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114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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