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항만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첫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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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릉시 옥계항에 컨네이너 국제 정기선이 처음으로 입항(본지 7월 28일자 6면)하면서 향후 신규 수출입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물류주선업체 THK 이동진 대표는 "옥계항을 컨테이너 화물 수출입에 활용하기 위해 다수의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협약 당사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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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릉시 옥계항에 컨네이너 국제 정기선이 처음으로 입항(본지 7월 28일자 6면)하면서 향후 신규 수출입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일본~부산~옥계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는 흥아라인 소속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이 옥계항에 첫 접안했다. 1만 1000t급 선박은 인근 발전소에서 사용할 우드펠릭을 하역한다. 그동안 옥계항은 시멘트 등 벌크선만 입·출항했다.
이는 지난 4월 체결된 ‘강릉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건설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고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해 명실상부한 복합물류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대단위 항만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옥계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지구) 등 배후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 강릉이 환동해권 복합물류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해해양수산청, 동해세관, 동해해경 등 유관기관 협조를 바탕으로 원활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취급에 필요한 부두안전성 검토, 항만보안평가 등 협의를 마쳤다.
국제물류주선업체 THK 이동진 대표는 “옥계항을 컨테이너 화물 수출입에 활용하기 위해 다수의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협약 당사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 “옥계항을 통해 매주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돼 강원특별자치도 내 입주 기업의 과중한 수출입 물류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됐다”며 “천혜의 해양루트 자원을 가진 강릉의 미래를 책임질 대단위 항만과 배후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관계 기관과 기업,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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