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은인 사유리…"할리뽕, 언제나 경찰보다 무섭게 감시中"

고재완 2023. 8.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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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받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중단할 수 있게 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할리는 18일 "In the News ~~ those who helped me 나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들 #family #church #sayuri #친구들 #friends #가족 #로버트할리 #사유리 #saynotodrugs #justsayno #na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회복연대"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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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형을 받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을 중단할 수 있게 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할리는 18일 "In the News ~~ those who helped me 나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들 #family #church #sayuri #친구들 #friends #가족 #로버트할리 #사유리 #saynotodrugs #justsayno #na #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회복연대"라는 글을 올렸다.

이 방송에서 할리는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마약에 대해 이야기한 기사를 캡처해 보여줬다.

사유리는 "할리뽕 제가 언제나 경찰보다 무섭게 감시하고 있어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할리는 방송에서 "신경 쪽에 문제가 생겨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았고, 온 몸이 부어 크신병이 생겼다. 패혈증도 생겨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고. 이어 병원 생활 중 암을 초기에 발견해 제거했다"고도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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