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TV 꺼!" 아기레, "이강인 없는데... 한국 우리 가진 것 아냐!"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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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에 대해 언급했다.
아기레 감독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가 하는 것을 따라했다. 하지만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제는 완전히 돈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미 아기레 감독은 지난 시즌 배정된 낮 경기에 대해 "한국인들은 TV를 끄고 이강인 경기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시아 시장을 위해 우리가 희생된다"는 발언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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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의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에 대해 언급했다. 불필요한 낮 경기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
마요르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손 모시 경기장에서 2023-2024 라리가 2라운드 비야레알전을 치른다. 마요르카는 개막전에서 승격팀 라스팔마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진 아기레 감독은 최근 이슈가 된 라커룸 내 카메라 설치를 비판했다. 라리가는 2023-2024시즌 중계에 라커룸 장면도 함께 넣는다. 이를 위해 라리가는 각 구단들에 돈을 지불하고 라커룸 내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아기레 감독은 반대 의시를 분명히 했다. 아기레 감독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가 하는 것을 따라했다. 하지만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제는 완전히 돈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2경기 연속 낮 시간에 펼치는 경기에 대해서는 "그들이 정한 일정 등에 희생하고 있다. 돈이 스포츠보다 우선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며 "작년에는 9경기를 낮 2시에 치렀다. 이제 이강인은 없고 한국시장은 우리 소유가 아니다. 우리에게 휴식을 줄지 보자"고 말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라스팔마스전을 오후 2시 30분에 펼쳤다. 이번 경기는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따라서 아기레 감독은 불만이 가득한 것.
이미 아기레 감독은 지난 시즌 배정된 낮 경기에 대해 "한국인들은 TV를 끄고 이강인 경기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시아 시장을 위해 우리가 희생된다"는 발언을 남긴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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