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미니 소방펌프차 활용 선박 화재 훈련

조정호 2023. 8.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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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감천항에서 미니 소방차를 활용한 선박화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미니 소방차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소형 펌프차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 뒤 소화 용수나 바닷물을 끌어와 신속하게 진화작업이 가능하다.

훈련은 계류시설에 접안한 유류 운반선 밖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미니 소방차로 직접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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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소방차 활용 선박 화재 훈련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감천항에서 미니 소방차를 활용한 선박화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미니 소방차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소형 펌프차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까운 곳으로 이동한 뒤 소화 용수나 바닷물을 끌어와 신속하게 진화작업이 가능하다.

감천항 서편부두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BPA 재난안전 담당자와 부산항보안공사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계류시설에 접안한 유류 운반선 밖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미니 소방차로 직접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항에는 북항 신선대부두, 자성대부두, 감천항 동·서편부두, 신항 소형선부두에 미니 소방차가 1대씩 모두 5대가 배치됐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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