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위반 민경욱 전 의원, 일부 유죄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방역 지침을 어기고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재판부는 오늘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의원에게 벌금 7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미국 방문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자택을 무단 이탈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방역 지침을 어기고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한 혐의로 기소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재판부는 오늘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감염병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의원에게 벌금 7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가격리 장소 이탈 당시 형사재판 출석이라는 사정이 있었지만, 기일 변경을 신청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실제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아 감염병 확산 위험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3월 미국 방문 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자택을 무단 이탈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776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동관 청문회‥'아들 학폭 의혹' 난타전
- [단독] 하나고 교사 "이동관 부인, 아들 생활기록부 '지각' 여러 차례 삭제 요구"
- '상임위원 불참'‥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인권위 긴급구제 논의 불발
- '김건희 엑셀파일' 의혹 투자사 임원 징역 4년 구형
- 하나고 교사 증언 나오자‥"MBC 악마의 편집"
- 장제원 "대통령이 언론사 사장한테 전화하면 안 됩니까? 나참‥" [현장영상]
- 54년 만에 나타나 아들 보상금 '꿀꺽'‥"나누라" 중재에도 "한푼도 못줘"
- "설마 비행기? 저긴 고속도로인데?" 오른쪽 돌더니 '쾅'‥"전원 사망"
- 이동관, 검증 보도에 "흠집 내기"‥사퇴 요구 받자 "점심 먹으면서 생각해보겠다"
- 당정,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추진.."농축산물 선물 가액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