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올레길·한라산 둘레길 위력순찰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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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제주경찰도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은 신림동 살인사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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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제주경찰도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은 18일 실질적 치안활동 강화를 위한 긴급 특별치안활동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신림동 살인사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다중 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공원,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 등을 중심으로 거점 및 위력순찰을 대폭 강화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겠다"며 "협력단체를 통한 방범활동을 강화하는 등 민관경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해 24시간 촘촘한 치안망을 구축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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