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단 대가 뒷돈 혐의’ 안산FC 전 대표에 구속영장 재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프로구단 입단 대가로 뒷돈을 챙긴 전 구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프로축구 입단 관련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어제(17일) 안산FC 전 대표 이 모 씨에 대해 추가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프로구단 입단 대가로 뒷돈을 챙긴 전 구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프로축구 입단 관련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어제(17일) 안산FC 전 대표 이 모 씨에 대해 추가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 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선수중개인 최 모 씨(구속기소)으로부터 현금 1,000만 원, 고급 시계 1점(1,700여만 원 상당) 등 합계 2,700여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2년 9월에는 프로구단 감독 임명 대가로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구속기소)으로부터 현금 900만 원을 수수했고, 같은 해 8월에는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선수의 아버지 홍 모 씨로부터 시가 6,150만 원 상당의 외제차량을 받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최 씨에 대한 사기 고소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 전 감독과 이 씨에 대한 추가 혐의를 발견하고 지난 7월 이 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신림 성폭행 피의자 범행 직전 모습 입수…반바지·슬리퍼로 산책하듯
- 대낮 대전 신협에 '헬멧 강도'...수천만 원 빼앗아 달아나
- 피프티피프티 심경고백 `과도한 비난 거둬주길`→‘그알’ 방송 예고(전문)[M+이슈]
- 친딸 성추행한 남편 '살인미수' 아내…검찰, 형량 낮춰 구형
- 청주 중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둔기 휘둘러…급우 1명 병원 이송
- 몸 밖으로 나온 심장...희귀병 앓던 7살 소년, 한국 도움으로 수술 성공
- ″여친 삭발시키고 배변 패드에 용변 보게 해″...대체 왜?
- 분리수거 나온 여성 '묻지마 폭행'...″정신 질환 있으니 놔 달라″
- 로버트 할리 ″마약 쾌락 잊게 하는 약 없어⋯절대 손대지 말아야″
- ″중요부위 만지고 X고 협박″ 모델들 폭로...'미성년자'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