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음협콩쿠르 대상에 대금 연주자 정겸·플루티스트 박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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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는 지난 9∼11일 치러진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대상에 대금 연주자 정겸(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과 플루티스트 박동성(순심고등학교 3학년)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978년 시작된 학생음협콩쿠르는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는 한국음악 부문 4명, 서양음악 부문 10명이 대상 경연에 참가했으며 정겸과 박동성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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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음악협회는 지난 9∼11일 치러진 '제36회 학생음협콩쿠르' 대상에 대금 연주자 정겸(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1학년)과 플루티스트 박동성(순심고등학교 3학년)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978년 시작된 학생음협콩쿠르는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된다.
올해는 한국음악의 현악, 관악, 성악, 타악, 작곡 등 7개 부문, 서양음악의 성악, 현악, 관악, 작곡 등 19개 부문 경연이 치러졌다.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은 고등부 각 부문 1등 수상자들의 경연을 통해 선발된다.
올해는 한국음악 부문 4명, 서양음악 부문 10명이 대상 경연에 참가했으며 정겸과 박동성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음악 부문 2위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국립국악원장상은 가야금 전공 박보겸(국립국악고등학교 2학년)이 받았다. 부문별 1· 2·3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졌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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