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마야 마을에서 한국 집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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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차승원이 마야의 중심에서 '차셰프 모드'를 가동시킨다.
18일 방송되는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에서는 차승원이 마야 마을에서 한국 집밥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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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에서는 차승원이 마야 마을에서 한국 집밥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 말미, 차승원은 제작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알베르또와 엘레나 가족이 ‘마야즈 3인방’을 초대해 저녁과 아침 식사까지 대접해준 것에 대해 제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차셰프’의 주특기를 살린 한국의 밥상을 대접하길 희망하는 차승원의 제안을 가족의 안주인 엘레나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차승원이 계획한 첫 번째 음식은 바로 마야인들의 주식인 옥수수 반죽으로 만든 ‘수제비’. 마야식과 한식을 콜라보한 의미 있는 음식이었다. 혹시 가족의 입에 안 맞을 경우를 대비해 호불호가 적은 ‘불고기’란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멕시코의 ‘칠리’처럼, 한국인도 언제나 곁들여 먹는 ‘김치’도 밥상에 포함됐다. 차승원은 이번에도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양념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지 식재료로 이 세가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이미 현지의 노란 닭으로도 ‘닭볶음탕’을 뚝딱 만들어냈던 맏형에게 김성균은 “전혀 걱정이 안 된다”고 무한 신뢰를 보냈지만, 메인 셰프 차승원은 걱정을 떨치지 못했다.
그런데 차승원의 우려가 현실이 된 모양이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차승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수제비에 문제가 생긴 듯하다. 보통 한식 수제비에서 사용하는 밀가루 반죽엔 쫄깃한 찰기가 있는 것과는 달리, 마야인들의 옥수수 반죽엔 찰기가 없어 물에 들어가는 순간 풀어진다는 것이다.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사고가 정지된 듯, 차승원이 동공까지 흔들리며 당황한 모습에선 또다시 찾아온 차셰프의 위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차승원은 마야 탐사 어드벤처를 떠나기 전, “나는 척박한 환경에서 뭔가 이뤄내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멕시코 현지에 도착해서도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되레 침착함을 유지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 동생들을 이끌어왔다. 이에 과연 찰기 없는 옥수수 반죽으로 마야식과 한식의 콜라보 수제비를 완성할 그의 비책은 무엇일지, 궁금증과 동시에 기대감 역시 상승한다.
제작진은 “언제나 자신만의 레시피로 신선한 ‘킥’을 선보였던 차승원이 이번엔 현지 적응 ‘킥’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시피를 콜라보한 수제비가 어떻게 완성될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알베르또와 엘레나 가족이 차셰프의 요리와 레시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에겐 첫 한식 경험이었다. 과연 처음 맛본 한국 가정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기대해달라. 예상치 못했던 반전이 있다”고 덧붙였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3회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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