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버글로우 "1년8개월 공백, 아쉬웠지만 헛되지 않았다"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8. 18.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버글로우가 컴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에버글로우의 싱글 4집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올 마이 걸스'는 에버글로우가 1년8개월의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신보로,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와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포부가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에버글로우 싱글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에버글로우 (왼쪽부터) 이유, 온다, 이런, 시현, 미아, 아샤 /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에버글로우가 컴백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에버글로우의 싱글 4집 '올 마이 걸스'(ALL MY GIRL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에버글로우는 신곡 '슬레이'(SLAY)의 무대를 공개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유는 컴백이 1년8개월이나 늦어진 것에 대해 "아무래도 저희가 전에 열심히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해외팬분들이 좋아해주셨는데 1년8개월 공백이 있어 아쉽고 섭섭한 마음은 있었다"라며 "하지만 남는 시간동안 저희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연습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헛되이 쓰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시현은 "오래 준비한 만큼 (그동안) 많은 걸그룹이 나왔고 팬분들도 많이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만큼 부담감이 커서 더 좋은 노래를 고르기 위해 컴백이 느려진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압도적인 웅장함과 카리스마가 저희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점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마이 걸스'는 에버글로우가 1년8개월의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신보로,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와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슬레이'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와 자극적이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힙합 팝 장르의 곡이다. 에버글로우의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강렬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