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직원들과 '도시 미래 비전·가치관 공유' 토론회

노관규 순천시장이 18일 전남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순천시 제공)2023.8.18/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8일 노관규 시장 주재로 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원박람회 전후, 일류순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간부공무원과 팀장급 이상 공무원이 함께해 격식과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시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순천이 지닌 경쟁력에 대한 분석과 4개 분야(생태, 경제, 문화, 정주 환경) 관련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상호토론에서는 국소별 비전과 목표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서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도시의 판을 바꾸기 위한 최적의 전략이었다"며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도시 미래 비전을 수립하는데도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