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에이스, 결국 수술 결정…문제는 1천억 넘는 대체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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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가 수술대에 오른다.
더 브라위너는 번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 재발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맨시티의 의료진은 더 브라위너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으며, 이제 더 브라위너는 최대 4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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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수술대에 오른다.
더 브라위너는 번리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시 선발 출전했던 더 브라위너는 전반 20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다 결국 마테오 코바시치와 교체되어 나갔다.
지난 시즌 당한 부상이 재발한 것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열린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더 브라위너는 곧바로 교체됐고, 이후 더 브라위너가 한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시즌을 치렀다는 게 알려졌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회복에 집중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시즌 투어 기간 동안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고, 영국으로 돌아간 뒤 시즌을 앞두고 열린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가 되어서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어진 번리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부상이 재발해 쓰러진 것이었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 정도는 심각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며, 세 달에서 네 달 정도 전력에서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더 브라위너가 수술을 받을 경우 회복 기간까지 고려하면 내년 초까지 뛰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더 브라위너는 수술을 받기로 선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 재발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맨시티의 의료진은 더 브라위너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으며, 이제 더 브라위너는 최대 4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수술을 받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빠진 빈자리를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해 메우려 한다. 볼 컨트롤과 패스 능력, 높은 전술적 이해도 등의 장점을 보유한 파케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의 타깃이 됐다.
문제는 파케타의 이적료다. 맨시티가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을 지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시티가 7천만 파운드(약 1,194억)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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