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언니' 이지혜, 살 뺀 남편 위해 스프링롤도 뚝딱 "또 반할까봐"

하수나 2023. 8. 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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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남편을 위해 요리 금손 실력을 발휘했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남편을 위해 스프링롤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이제 요리를 할 건데 저번에 괌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그 쌀국수와 스프링롤이 생각이 난다고 했는데 제가 또 한 요리한다"라며 주문한 재료로 스프링롤과 쌀국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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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을 위해 요리 금손 실력을 발휘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선 ‘방구석 괌 먹방 여행 vlog(스프링롤,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남편을 위해 스프링롤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요리 재료를 주문하며 “결론은 내가 오빠 사랑한다, 그래서 오빠를 위한 음식으로 오빠가 먹고 싶다고 했던 괌에서 먹은 요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요새 제가 살을 뺐더니 아내가 너무 사랑하는 눈빛으로 보고 있고 제가 먹고 싶은 것을 해준다고 해서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이제 요리를 할 건데 저번에 괌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그 쌀국수와 스프링롤이 생각이 난다고 했는데 제가 또 한 요리한다”라며 주문한 재료로 스프링롤과 쌀국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주방에서 스프링롤 재료들을 손질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고 남편은 “우리 아내가 한번 하면 엄청나다”라고 아내 자랑에 나섰다. 이에 이지혜는 “내가 요리 왜 안하는 줄 아나?”라고 물었고 남편은 “바쁘니깐”이라고 대답했다. 이지혜는 “아니다. 나한테 또 반할까봐”라고 주장했고 남편은 “100% 반했는데 또 반할 수가 있느냐, 1000% 반하나?”라고 말하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청양고추를 써는 아내를 지켜보다 매운 듯 기침을 하는 남편의 모습에 이지혜는 “이게 매워? 이 정도는 매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결혼이 매운가 봐...”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즉석에서 싸준 새우 스프링롤을 맛본 남편은 ‘따봉’ 포즈를 취하며 감탄했고 삼결살 스프링롤에는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스프링롤과 쌀국수를 먹으며 “괌 여행 때 먹었던 것 보다 더 맛있다. 왜냐며 아내의 사랑이 들어가 있어서다”라고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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