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들 그룹’ SM 신인 라이즈, 카카오엔터와 손잡았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상 아들 이찬영 군이 소속된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다.

8월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데뷔를 앞두고 팀의 기반인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스토리로 담은 웹소설 ‘Rise & Realize’(라이즈 앤 리얼라이즈)를 론칭한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8월 19일 밤 10시 1, 2화를 첫 공개하며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주간 총 8화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웹소설 ‘Rise & Realize’는 라이즈 그룹명 의미이자 정체성인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을 주제로, 멤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기반으로 누구나 성장 과정에서 겪을 법한 상황과 고민, 결핍 등을 풀어낸 청춘 이야기를 선사한다.

이번 웹소설에는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호애 작가가 참여했다. 라이즈 각 멤버들의 경험, 성격, 특징을 참고해 등장 인물들을 섬세하게 캐릭터라이징하고 캐릭터간 관계성을 풀어내, 이들의 성장 서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라이즈 멤버별 캐릭터와 웹소설 속 주요 장면을 담은 일러스트도 만날 수 있다. 여러 웹소설 표지와 버추얼 캐릭터 디자인 및 콘셉트 아트를 작업한 낙디, 특유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노곤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해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즈는 9월 4일 첫 싱글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8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멤버들의 추억과 시작을 담은 프롤로그 싱글 ‘Memories’(메모리즈)를 공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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