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전 1호 축포 도전..이강인도 중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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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주말 맨유전에서 다시 한번 시즌 1호 득점을 겨냥합니다.
맨유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
일요일 맞붙는 지난 시즌 3위 맨유전에서도 특유의 점유율 축구가 기대되는 가운데, 손흥민 역시 시즌 1호 축포에 도전합니다.
자신의 1호 득점으로 팀에 첫 승을 안긴다면 해리 케인의 이적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시즌 초반부터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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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주말 맨유전에서 다시 한번 시즌 1호 득점을 겨냥합니다.
첫 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던 이강인도 출격을 준비 중입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맨유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
주장 완장의 무게 탓인지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는 슈팅 2개에 그쳤고, 페널티킥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새 사령탑 포스테코글루의 지휘 아래 슈팅 18개를 퍼붓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요일 맞붙는 지난 시즌 3위 맨유전에서도 특유의 점유율 축구가 기대되는 가운데, 손흥민 역시 시즌 1호 축포에 도전합니다.
득점에 성공할 경우 사우디로 떠난 호날두를 제치고 은퇴스타 드록바와 통산 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상황.
자신의 1호 득점으로 팀에 첫 승을 안긴다면 해리 케인의 이적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시즌 초반부터 부활의 신호탄을 쏘게 됩니다.
[데스티니 우도지 / 토트넘 수비수 : 맨유는 좋은 팀이지만 저희는 홈에서 상대합니다 더 좋은 경기를 하겠습니다.]
절친 네이마르를 사우디로 보내며 진한 악수를 나눈 이강인도 툴루즈 원정에 나섭니다.
로리앙과 개막전에서 공격수 역할을 맡아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사무국 선정 최우수선수에 뽑힌 만큼 이번에도 팀의 핵심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간판스타 음바페가 복귀하고 측면자원 뎀벨레까지 합류한 만큼, 이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길 수도 있어 보입니다.
팬들이 기대하는 이강인-음바페의 협력 플레이가 툴루즈 원정에서 펼쳐질 것인지 기대됩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지경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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