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김래원, 빌라 경비원된다…꼬마 정보원과 용의자 수색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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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경비원으로 대변신한다.
18일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방송을 앞두고 김래원이 춘동 빌라 사망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경비원으로 잠입을 시도, 공명필 대신 꼬마 숙녀 파트너를 찾는 장면을 포착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5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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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경비원으로 대변신한다.
18일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방송을 앞두고 김래원이 춘동 빌라 사망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경비원으로 잠입을 시도, 공명필 대신 꼬마 숙녀 파트너를 찾는 장면을 포착했다.
지난 4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반드시 범인을 잡고 싶어 한 봉도진(손호준)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필사적인 추적으로 연쇄 방화 살인사건의 진범을 검거한 뒤 그제야 슬픈 마음을 진정시키려 잠시 태원경찰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호개는 자신의 컴백을 간절히 바라는 파트너 형사 공명필(강기둥)의 연락을 받고 임명받은 국가수사본부 수사팀장 자리를 스스로 박차고 일어나 수사 재개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와 관련 진호개는 자신의 집에 놓인 길냥이의 사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던 캣맘 용수철로 불리는 용순복(황정민)의 신고 이후 춘동 빌라에 사망 사고가 벌어진 상황. 빌라의 열악한 환경과 주민들의 비협조로 인해 당일 출입자 체크가 되지 않자 진호개는 백참(서현철)에게 "이번 건 영화 한 편 찍죠"라며 직접 춘동 빌라 경비원으로 잠입을 선언했다.
더불어 경비원으로 잠입한 진호개 옆에 공명필이 아닌 여자아이가 있어 눈길을 끌었던 상태. 경비원 복장과 목장갑까지 완벽한 풀세팅을 마친 진호개는 주민들이 모이는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박스 정리를 하며 주변을 예의 주시하고, 이때 한쪽에서 지켜보던 꼬마 숙녀 유정이 무심코 어떤 말을 툭 꺼내자 말을 걸어 정보를 얻는다. 과연 발랄한 꼬마 정보원 유정의 정보는 신뢰할 수 있을지, 진호개는 무사히 용의자를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은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를 살뜰히 챙기며 긴장감을 덜어주는 세심함을 드러냈다. 김래원은 자신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에서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역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친절하게 조언을 건넸고, 대사를 맞춰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던 터. 덕분에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진호개와 꼬마 숙녀 파트너의 티키타카가 생생하게 살아나면서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촬영할 당시를 떠올리며 "김래원과 아역 배우 모두 촬영 내내 자상함과 깜찍함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며 "18일(오늘) 방송될 5회에서는 꼬마 정보원이 진호개에게 날린 귀염 뽀짝한 킬링 멘트까지 담길 예정이다. 치열한 수사극 중 작은 힐링을 안겨줄 이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5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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