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정태영삼 맛캐다’ 25호점 삼척서 재개장

2023. 8.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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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25호점 '왕성식당'이 18일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서 재개장식을 가졌다.

25호점인 삼척의 '왕성식당'은 지난 4월 대상 업체로 선정돼 문제점 진단, 시설 개선, 점주 위생교육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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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재단, 왕성식당 부활
홍필순 셰프 육전,감자전 레시피교육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정·태·영·삼 맛캐다’25호점 ‘왕성식당’이 18일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서 재개장식을 가졌다. 정태영삼은 정선,태백,영월,삼척을 말한다.

25호점인 삼척의 ‘왕성식당’은 지난 4월 대상 업체로 선정돼 문제점 진단, 시설 개선, 점주 위생교육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조리팀 홍필순 차장의 재능기부로 식당의 주력 메뉴인 육전, 감자전, 해물김치전 등 레시피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25호점 재개장식

점주 이인숙(57)씨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식당 문을 닫고 자부담으로 리모델링도 실시해 봤으나 쉽지 않았다”며 “강원랜드 지원을 통해 영업부진을 털고 지역 1등 맛집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은 지금까지 24개 식당을 지원하며 작년기준 누적 매출액 약 51억원과 15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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