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에 한문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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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은 18일 한문구 뇌신경센터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KNCS)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신경외과·신경과 통합 신경계 중환자실을 분당서울대병원에 구축했고, 신경계 중환자 전임의 과정 개설, 신경집중치료 전문의 배출, 저체온치료법 적용, 신경계 중환자실 내 뇌CT실 설치 등의 업적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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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은 18일 한문구 뇌신경센터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KNCS)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KNCS는 신경계 중증환자 진단과 치료 발전을 위해 임상 연구, 교육, 학술활동, 국제교류 등을 진행하는 학회다. 신경집중치료는 뇌혈관질환, 중증 염증과 감염질환, 심정지 후 혼수, 뇌전증 지속증, 중증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등에 대해 신경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교수는 뇌혈관질환 전문가로, 국내 1세대 신경집중치료 전문의다. 국내 최초로 신경외과·신경과 통합 신경계 중환자실을 분당서울대병원에 구축했고, 신경계 중환자 전임의 과정 개설, 신경집중치료 전문의 배출, 저체온치료법 적용, 신경계 중환자실 내 뇌CT실 설치 등의 업적을 이어왔다. 국제신경집중치료컨퍼런스, 저체온치료아카데미 등을 주관하며 국제교류를 증진하고 국내 신경집중치료를 해외에 소개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해왔다. 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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