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유재선 감독 "스승 봉준호, '10년 간 본 호러 중에 최고' 호평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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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유재선 감독이 스승 봉준호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잠'(감독 유재선) 언론시사회에서는 유재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정유미 이선균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선 감독은 스승인 봉준호 감독의 반응에 대해 "최근 10년 간 본 호러 영화 중에 최고라는 말씀은 저에게 직접 안 해주셨다. 저도 주워들었다.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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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잠’의 유재선 감독이 스승 봉준호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잠’(감독 유재선) 언론시사회에서는 유재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정유미 이선균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선 감독은 스승인 봉준호 감독의 반응에 대해 “최근 10년 간 본 호러 영화 중에 최고라는 말씀은 저에게 직접 안 해주셨다. 저도 주워들었다.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선 감독은 “감독님은 제가 관객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어주셨고, 영화인으로서 존경하는 분인데 좋게 봐주시고 호평을 남겨 주셔서 정말 기뻤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선 감독은 “그 외에는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긴장감을 끝까지 놓지 않은게 좋았다’면서 두 배우의 연기가 소름 돋게 좋았다고 하셨다”고 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월 6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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